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려면 적당한 수준의 의생활과 식생활, 주생활이 보장되어 야 합니다. 그러나 의식주생활에는 자원의 소비가 피할수 없으며 이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환경오염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가정생활에서 시작되는 환경보전 활동은 한 방울씩 새는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한 개 수도꼭지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이 하루가 되면 1.5리터짜리 페트병 10~15개를 채우게 되는 것처럼 모든 가정이 조금씩 실천하게 된다면 아주 큰 결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 화장실에서
- 화장실 변기 수조에 절수기를 설치하거나 물을 채운 병 넣어 두기
- 샤워시간 줄이고 샤워 중 비누칠할 때는 샤워기를 잠그기
- 머리감을 때, 세수할 때는 세면기나 세숫대야에 물을 꼭 받아서 하고 양치할 때에도 양치컵에 물 받기
- 절수형 수도꼭지나 샤워헤드로 교체
- 휴지 반대로 걸고 쓸 만큼만 사용하기
- 목욕용 세제, 샴푸, 린스는 적정량을 덜어 사용하며 리필제품을 사용
☆ 주방에서
- 설거지통 사용하기: 물이 낭비되는 중요한 이유는 설거지나 음식 재료를 씻을 때 물을 틀어놓는 습관 때문이지요. 물을 틀어놓고 설거지하면 100리터 정도의 물이 쓰이는 반면,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 하면 최소 20리터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 수도꼭지에 물 조리개와 절수기 부착: 설거지할 때나 음식 재료를 씻을 때 물조리개를 통해 나오는 샤워수를 이용하면 같은 유량일지라도 샤워수의 형태가 접촉 면적이 넓고 세척 시간이 짧아져 10~20% 정도의 물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 경제적인 식단 작성하기 : 식단 작성을 통한 계획적인 구매로 버려지는 음식을 최소화해야합니다.
- 친환경적인 식사하기 : 가공과 유통과정이 길어질수록 식품을 생산하는데 많은 환경오염이 일어납니다. 유기농산물은 농약의 위험으로부터 소비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자연생태계가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반이 된답니다.
☆ 빨래할 때
- 빨랫감을 한번에 모아 빨기 : 빨랫감을 적게 넣고 세탁기를 돌리기보다는 빨랫감을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빨래를 하면 물과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10kg 급 세탁기의 경우, 3kg 세탁물을 2회 세탁하는 것보다 6kg 세탁물을 1회에 세탁하는 것이 물과 전기 소비량을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알맞은 용량의 세탁기 구입과 세탁기 수위 조절하기 : 4인 가족의 세탁물을 빠는 데 6~8kg 급 세탁기를 사용하면 10kg급보다 20~3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표준코스(세탁 1차례, 헹굼 2차례) 세탁시 수위의 선택에 따라 물 사용량이 150리터 정도 차이 난다고 합니다.
- 친환경적인 계면활성제 세제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