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교회는 창립 111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부흥회를 개최했다.
15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 이번 부흥회는 특히 마지막날인 27일을 ‘홈 커밍 데이’로 지정해 역대 담임목사를 초청했으며, 이날 이상민(대구서문교회 담임) 목사의 `너는 내 것이라` 등의 설교가 진행돼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목사는 "남에게 오는 열등감은 주님을 믿고 그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면 행복해질 것"이라며 "잘하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해 어느 곳에서라도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무열 담임목사는 "성주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동암교회의 부흥회를 위해 좋은 말씀 전해준 이 목사를 비롯한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님의 축복이 우리 동암교회의 성도들에게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