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그라운드골프협의회가 또 한 번의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배상원 회장을 비롯한 34명의 회원이 참가해 단체 2위, 개인 2위라는 기염을 토한 것.
이날 대회에서 우리군을 포함한 경주, 문경 등 14개 시·군에서 45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개인전에서 김대웅 씨가 31타로 2위를, 단체전에서 233타의 문경에 이어 241타로 2위를 차지했다.
배 회장은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부지런히 연습해 기량을 쌓은 회원들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