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중 김민령(1년,사진) 양이 2011숙련기술장려 그림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 장학금 3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청소년들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 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내일의 꿈을 그려라!`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접수된 기술, 기능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 중 24점을 선정해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전시회도 가졌다.
김 양은 지난 5월에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미술공모전 포스터 부분에서도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평소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의 일환인 `즐거운 미술교실` 동아리활동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양은 수상 소감을 통해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내 미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음껏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대회에 공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