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회장 정흥진, 이하 한농연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열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 국회 비준안 처리 반대에 따른 농민집회에 참가했다.
이날 투쟁에는 한농연 성주군연합회 임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8시 성밖숲에서 집결, 미리 준비한 관광버스로 집회장으로 출발했다.
문상재 사무국장은 『우리 한농연 성주군연합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상경 투쟁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그 길이 아무리 어렵다해도 우리의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