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실내체육관에서 2011년 보육아동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수영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정영길 도의원, 정경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관내 59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교육에 앞서 박희숙 예닮어린이집 시설장과 이정은(성주어린이집)·이영록(무궁화어린이집)·신미경(선남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학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부모님에게 감사 드리며 영재교육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의 놀이를 통해 건강은 물론 창의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스 하나라도 1천 개 이상의 놀이를 만들 수 있으며 이것은 부모와 함께 한다면 긍정적인 사고와 영재교육 효과를 증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권오진 아빠놀이학교 교장을 강사로 초빙, `부모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요`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신문지와 박스 등을 활용한 놀이활동을 실시해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