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교장 권재경) 태권도부가 지난 10월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전국어린이꿈나무 태권도대회에서 출전선수 3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미르(3년, 여자중학년부 플라이급 1위), 배명원(4년, 여자중학년부 라이트급 3위), 강보라(5년, 여자고학년부 패더급 3위)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 세 명의 여학생들은 이미 관내에서 태권도 꿈나무로 명성이 자자하며, 백창문 감독교사와 강호동 코치를 중심으로 그동안 경북 도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올해에만 금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위에 입상한 강미르 학생은 지난 6월 전국어린이 태권왕전 1위에 이어 2관왕을 거머쥐며 차세대 국가대표 유망주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