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해 산림 내 적발한 불법행위 총 22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은 총 3.16㏊(사유림 3.09㏊, 공유림 0.07㏊)으로 산림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을 살펴보면 산림형질변경이 16건으로 7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무허가벌채 3건, 도벌 2건, 임목 굴취 1건 등이다.
이 가운데 불법으로 산림형질을 변경한 것은 묘지조성에 따른 훼손, 경계침범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불법행위가 줄어들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도에는 23건이 발생, 모두 산림형질변경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이같은 불법행위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