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7일 전국에 걸쳐 내린 눈이 기온까지 떨어져 도로가 결빙돼 크고 작은 접촉사고로 출근길이 지각사태 발생.
제설작업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대구에서 성주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차량들은 국도 30호선 이용에 많은 어려움.
빙판길이 된 도로에 사고까지 겹쳐 많은 정체를 빚은 이날 관내 공무원들은 새벽 5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나 국도유지관리사무소 소관인 국도 30호선은 김천과 성주방향으로 제설작업을 나섰다는 말만 들을 수 있을 뿐 실제로 제설작업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제설작업을 하긴 했냐』며 운전자들은 고개만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