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등학교(교장 박세욱) 학생 및 교직원 49명은 지난 18∼19일(1박2일) 용인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문화체험학습으로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시키고, 나아가 교과학습 활동에 필요한 자존감 증진은 물론 첨단 놀이문화 및 한국의 전통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의 문화 발전과 우수성을 인식시키고자 실시됐다.
박 교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있어서 수도권에 위치한 첨단 놀이시설과 잘 보전되고 있는 민속문화 관람 및 체험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체험학습 경비 일체를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비를 이용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