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성교육의 요람이자 중심으로 명성을 빛내고 있는 성주여자고등학교(교장 강선태)의 2004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정시 1차 모집인 지난 4일 현재 96명이 합격 복수합격의 변수를 감안하면 100% 진학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입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박은미(간호학과)양, 일본국립 쿠슈대학 강신애(건축학과)양을 비롯해서 연세대 허정임양을 포함한 4명, 고려대 법과대학 김숙영양을 비롯한 3명, 한국외대 3명, 홍익·경희대 각 2명, 부산대 3명, 충북대 2명, 경북대 6명, 영남대 5명, 계명대 16명 합격 등 총 1차모집에서 96명이 합격했다. 특히 2002년도 김경란 양의 서울대 합격에 이어 지난해 배민정양이, 올해에는 박은미 양이 최고의 명문 서울대에 합격하는 등 매년 서울대생을 배출하며 지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는 강신애 양이 일본 문부성 초청,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의 명문 큐슈대학 건축학과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으며 어학연수1년을 포함하여 큐슈대학 학부 4년 동안 연간 5천만원씩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혜택을 받게 되어 성주여고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빛내기도 했다. 최현수 진학지도 교사는 『금년에는 99명의 졸업생이 수능에 응시, 현재 96명이 합격했고 최종합격은 4년제 100%진학이 당연시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제는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좋은 대학에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때』라고 밝혔다. 아울러 『2004학년도에는 경북대 이상 서울지역 등 우수대학 진학률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진학지도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준 것과 모든 교사들이 전국의 어느 학교 못지 않은 관심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한 결과로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주여고는 학교와 학생, 교사의 노력으로 매년 눈부신 교육적 성과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만 해도 양과 질면에서 대구·경북내 명실상부 최상의 진학지도로 지역의 명문고로의 자부심을 더욱 빛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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