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지난 14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우승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30여개 시도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배상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가해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배 회장은 "경북이 아닌 경남에서 우승을 차지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궂은 날씨속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이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