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성주지사(지사장 김재국)에 따르면 금년도에는 검진대상자들의 수검율 향상을 위한 노력과 검진기관의 질 관리가 강화되는 등 건강보험 건강검진이 질과 양 양 측면에서 내실을 기한다고 한다.
또한 주민의 건강 및 고충 상담을 위한 사이버 상담실이 설치되는 등 가입자보호를 위한 기능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며, 장기간 미수검자를 색출하여 수검독려함으로써 수검대상자들의 의식전환을 도모함과 동시에 부실 가능한 검진기관에 대한 특별관리를 통하여 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검진항목과 주기에 대한 개선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검진이후에는 건강검진 결과 유형별로(질환의심자, 건강주의자, 유질환자) 적합한 맞춤형 건강정보의 제공과 함께 직접 계도를 병행하여 주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건강보험공단 역할 재정립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그간 보험료 징수중심에서 가입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서비스 토대구축에 중점, 가입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미정 기자
PDF 지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