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최성국)가 지난 14일 녹색 운동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잔디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성환이 교육장, 배명호 군의장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학무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달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며 "공부뿐 아니라 건강한 체력과 심신을 단련시켜 초전초와 지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 교육장과 김 군수 또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잔디 운동장을 갖게됨을 축하한다”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활발한 성격의 훌륭한 인재가 돼 줄 것"을 기원했다.
이어 개장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계속해서 2부 체육대회의 시간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잔디운동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군에서 총 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인조잔디 2,538㎡, 우레탄 1,078㎡, 다목적 구장 640㎡, 놀이터, 고무칩 135㎡, CCTV와 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