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초등학교(교장 장성호)에서는 지난 2일 경상북도 지정 방과후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촌 맞춤형 Care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행복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외 교사, 장학사, 연구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1년 간의 방과후학교 운영 모습을 소개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방과후학교 운영보고회는 요가, 주산, 오카리나, 과학교실, 원예치료 등 5가지 방과후 참관수업을 시작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소개 및 특색 안내 프레젠테이션과 교육활동 동영상 소개 및 학생·학부모 소감인터뷰 시청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활동모습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 김기한 장학관은 "전교생 25명의 작은 학교지만 내실 있고 알차게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한 후 "각종 전시물, 안내 책자, 소개동영상 모두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즐겁고 흥미 있게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다"며 교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2011 지방초 방과후학교는 학력 향상을 위한 Basic프로그램, 재능 계발을 위한 Talent프로그램, 안전한 보육을 위한 Care프로그램, 바른 인성을 위한 EQ프로그램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