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초등학교(교장 신태철)는 전교생 10명과 병설유치원생 5명 등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15일 1박2일 간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
용인에버랜드와 국립중앙박물관, N서울타워관람 순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용인에버랜드에서는 사파리를 통해 동물을 바로 눈앞에서 구경하고, 물개쇼와 각종 놀이기구 체험 및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조별 미션학습지 게임을 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체험했다. N서울타워로 이동해서는 사랑의 자물쇠달기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환(5년) 군은 "지금까지 갔던 체험학습 중에 가장 즐거웠고 사자를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게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