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화의 나라인 노르웨이에 총기난사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토야 섬에서 일어난 이 총기난사사건은 끔찍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꼭 히틀러가 일으킨 제2차 세계 대전처럼 말입니다.
이 일기의 주인공인 안네는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마음껏 뛰어 놀지도 못하고, 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지도 못하고 들키지 않게 모든 일에 조심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네는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생활하면서 전쟁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계속되었고 전쟁이 계속되는 만큼 유대인들의 고통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안네는 "유대인의 은신처에서 살면서도 끌려가는 다른 유대인에 비해 나는 엄청나게 행복한거야!"라고 말합니다. 긍정적인 힘이 좋다더니 안네는 1년 동안이나 은신처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세월동안 전쟁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식량도 많이 줄고 안네는 많이 자라서 옷도 작아졌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안네와 식구들은 빨리 행복한 세상이 빨리 오길 바라며 자유로워진 미래를 생각하며 행복해 했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은신처를 들키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안네와 식구들은 유대인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장티푸스가 유행하게 되어서 결국 안네의 몇몇 가족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안네는 그 충격으로 전쟁이 끝나기 몇 일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귀엽고 씩씩했던 안네는 마지막 까지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도 안네처럼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일기를 자주 써서 내 마음을 담은 진실한 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일어난 노르웨이의 총기난사사건도 안네처럼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숨었었던 아이들은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항상 용기를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