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면장 강구봉)은 지난 17일 가야산 만물상 개방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방문객의 기호에 맞는 식단문화 조성을 위해 수륜면 위생 접객업소 업주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의 식당 청결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메뉴 개발에 대한 회원 간의 의견 수렴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뜻깊은 자리로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박후분 한국음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장과 박삼태 가야산 지킴이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타 지역 음식특구지역 방문 및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식단 문화 조성에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면장은 "2012년부터 전면적인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수륜면 백운리 산 62번지 신화공원조성 및 국도 33호선 확장으로 우리 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양호해 찾는 관광객이 급증 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며 "음식문화(깨·친·맛)를 강조하고 회원들의 단합과 유익한 정보 교류로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음식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