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등학교(교장 이재활)에서는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1주년과 천안함 피격에 대한 추모행사로 애국심 고취 및 국가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 54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는 학교장의 훈화, 국가보훈처 추모 동영상을 통한 안보교육, 소감과 다짐을 적은 안보열매 매달기 등 다양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대가초는 이에 앞서 1학기에 독립운동의 산실인 백세각, 6.25 전적비, 충혼탑, 심산 김창숙 선생 생가 등에서 체험학습을 가지며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한 바 있다.
최기현 교감은 "지난해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등 일련의 사건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장은 "튼튼한 국가 안보는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육성의 초석"이라며 향후 나라사랑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