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2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부 소속 최우혁 검사(사진)의 `청소년의 꿈과 범죄 예방`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올바른 직업 선택의 중요성과 학교 및 사회에서의 범죄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 지도를 그려보고 준법정신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4학년 담임 정희영 교사는 "검사님이 겪은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의 마음에 와 닿는 의미 있는 준법교육시간이었고,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가지고 맑은 마음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재현(5년) 학생은 "무섭고 딱딱할 것만 같았던 검사님이 우리들에게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게 준법교육을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 반드시 검사가 돼 나쁜 사람들을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청렴교육 시범학교로 맑은 마음을 가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토대로 준법정신을 다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