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과 15일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해 관내에서는 하우스 피해가 잇따랐다.
재해대책법상 12m 이상은 주의보, 21m 이상이면 경보를 발하고 있는데 지난 14일 오후 3시에 최대 풍속 16m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강풍으로 인해 하우스 철근 7동이 완파됐고 5동이 반파됐으며 하우스 75동의 비닐이 강풍에 날려가는 피해를 입었다.
성주 성산1리 김종배씨의 비닐하우스 5동, 선남면 문방리와 동암리에서 철근 반파 5동, 비닐 30동의 피해가 있었고 수륜면은 비닐 2동, 금수면은 참외하우스 5동, 천마하우스 6동, 미나리하우스 3동 총 14동의 하우스비닐이 강풍에 피해를 입었다.
또한 초전면 자양리 김영도씨 비닐하우스 철근 완파 7동, 비닐 9동 등 큰 피해를 입었고 월항면은 비닐하우스 12동의 비닐이 강풍에 날려가는 피해가 잇따랐다.
그러나 군부대 41명, 경찰서 26명, 공무원 65명, 주민 등 3백 여명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에 복구를 완료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