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약회 성주지회(지회장 정건용)는 회원의 확충과 지역사회의 윤리도덕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달 15일부터 박약회 성주군지회 정건용 지회장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읍·면장과 군의원, 조합장들에게 박약회의 취지 및 현황을 설명하고 각 지역에 본 취지 동조 희망자를 많이 발굴하여 입회하도록 권유를 부탁했다.
올해로 창립 10년째를 맞이하는 성주 박약회는 전국 박약회 총회를 개최하는 등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회원 확충에 미흡,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올해는 회원확충을 시작으로 각읍면 윤리도덕 회복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정 지회장은 『올해는 회원 확충 및 단체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성주지역 발전 및 윤리도덕 회복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많은 회원들이 입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4월 17일과 18일 포항공대에서 개최되는 전국총회 참석, 수첩 갱신 제작 및 창립 10년사 저서 계획, 봄과 가을에 연 2회 저명인사 초청특강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 지역에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단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성주 박약회는 윤리도덕과 미풍양속을 회복하고 사회악을 추방하여 자랑스럽고 살기좋은 성주를 건설하는 선도적 역할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고 희생봉사 정신을 가진 단체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