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벽진초등학교(교장 박양하)는 이색적이고 뜻깊은 졸업식을 개최, 다시 한번 지역민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23년 개교한 이래 금번 22명의 졸업생을 비롯, 8천3백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벽진초교는 지난 19일 제7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보고와 졸업장 및 상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송·답사, 졸업식 노래·교가 제창 등의 졸업식 일정 외에도 식 도중 축시 낭독, 수화, 꼭두각시,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중창, 피아노 연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양하 교장은 『지난 6년 간의 땀과 노력이 담긴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한 정진으로 드넓고 높은 세상에서의 성공』을 당부했다. 또한 장태창 총동창회장은 『이제 여러분도 8천3백여명의 선배와 함께 모교를 이끌어 갈 새로운 동문으로서 모교의 명예를 더욱 거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영조 벽진면장은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성실과 개척자세를 잊지 말고 더욱 정진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를 향한 애교심도 잊지 말기』를 전했다. 한편 벽진초교는 한자급수검정시험에서 학생 1백1명, 교직원 7명, 학부모 5명 합격으로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발전하는 눈부신 교육적 성과와 함께 전국 초등 수학능력 평가 동상, 발명캐릭터 그리기 금상, 독서논술경시대회 최우수, 제19회 청소년 예술제 금 1·은 2·동 2, 화랑문화제 도 대회 은 3·동 2 등의 성과를 자랑하며 명실공히 지역의 명문교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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