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이하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 임원 및 읍·면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사업결산보고와 제18대 임원선출 등 연말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 결산보고 및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격려, 한미FTA 반대 집회 참석, 과학기술벨트 유치대회, 경북 농업대축전 참석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단체로의 활동 보고와 농업인의 복리증진,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2012년부터 3년 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갈 임원에 회장 이영수(월항), 부회장 임채영(대가), 이상규(수륜), 감사 김윤성(성주), 노의구(벽진)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농업인의 권익보호, 군·읍면 기금조성 및 회원 확대를 통해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순보 소장은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회장단에게 "어려운 농촌과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어느 사회단체보다 솔선수범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돼 서로 단결하며 앞으로 힘차게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