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장상록회(회장 이하식)는 지난 5일 성주웨딩에서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김경환 도연합회장과 김항곤 군수, 배명호 군의장, 정영길·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배중윤·배장호 씨에게 공로패를, 군청 총무과의 이희선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해부터 이런 힘이 나는 자리에 초대해줘서 고맙다"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최일선에서 듣는 상록회가 오늘처럼 하나로 단결돼 읍·면과 성주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배 군의장 또한 "지난 한 해에는 군에서 많은 사업들이 가시화됐는데 이것은 이장들의 협조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의회활동으로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항상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먼저 부족한 저를 상록회장으로 유임시켜 준 것에 감사드리며, 군의 많은 지원 속에 도내에서 3번째로 이장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이장 단체상해 보험 가입 등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이장들이 더욱 힘을 내 군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상록회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