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면장 강구봉)이 지난 1일과 3일 예보없이 내린 눈으로 인한 제설작업을 펼쳐 지역민의 불편 해소에 일조했다. 지난 1일 군민화합공원에서 실시된 `2012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 이후 내린 눈으로 인해 새해 첫날 전 직원을 비상소집, 늦은 시간까지 제설작업(염화칼슘, 모래살포 등)을 실시한 것. 이번 제설작업으로 가야산을 찾은 관광객 및 주민들의 차량 500여 대를 안전하게 귀가 시켰으며, 이후 도로 결빙으로 출근 시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새벽부터 제설작업반을 편성, 수륜면을 통과하는 국도 33, 59호선, 지방도 917호선, 군도 2, 10, 11호선 및 주요마을 진입로 등 약 50㎞ 구간의 빙판길, 급경사지, 음지와 같은 상습 결빙 구간에 전 행정력을 동원, 3일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차량 소통 및 안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김재국 건설안전과장은 지난 3일 국도 59호선 야간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해 "인력, 장비 등의 부족과 작업구간이 많고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아무런 불만 없이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에 임해준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으로부터 배부 받은 제설장비의 사용법을 조속히 숙달시켜 앞으로 강설 시 제설작업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퇴근시간 이후 또다시 눈이 내려 3일 간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인한 누적된 피로에도 불구, 퇴근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철야에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정보 알리미 서비스` 등으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에게 기상상황을 조속히 전파해 강설즉시(결빙 전)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마을 진입로, 안길, 내 집 앞 및 이면도로 등의 눈치우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협조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을별로 자체 정비토록 지도해 주민들의 자율의식 함양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주민과 혼연일체로 화합 단결해 성주군에서 최고로 우수한 면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종편집:2025-05-22 오후 0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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