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주민들은 지난 20일 성주댐상류 주변 개발과 무흘구곡 관광지 조성을 위한 건의서를 성주군청과 성주군의회에 제출했는데.
이날 한 주민은 『무흘구곡의 경우 여름에는 수많은 피서 인파가 북적이는 등 군민의 휴식처로 이름을 높였고, 군 현관에도 확대해서 걸어놓을 정도』라며 『그러나 연이은 수해피해로 파괴되어 이제는 찾는 발길도 없어 IMF이래 어려운 실정에서 수해피해로 더욱 어렵다』며 주민의 어려움을 성토.
아울러 『고향을 지키고 싶어도 먹고 살 방도가 없어 떠나는 실정에서 인구유출에 힘들어하는 행정당국이 주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은 어떤 일이겠느냐』고 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