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을 잘 보필하고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박기진(58) 성주부군수는 금수면 후평리가 고향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70년2월 대구시 공채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 디딘 박 부군수는 77년4월 경상북도로 전입하여 수출진흥과, 수출공업과, 총무과에 근무하다 89년8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노정담당, 체육지원담당, 도시계획담당을 역임했다.
96년10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박 부군수는 문화엑스포 파견근무,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고 2002년8월 도청에서 최초로 실시된 직위공모에서 총무과장으로 선임되기도.
바쁜 공직생활중에도 도청 성주향우회장을 수년간 맡아 온 박 부군수는 고향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해오다 지난 18일자로 성주부군수로 자리를 옮겨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것.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001년 대통령 표창과 96년 국무총리표창 외 장관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박 부군수는 부인 배윤자(53)씨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