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012 10대 전략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16일 개최된 설 명절 대비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17일에는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 전략보고회`가 개최됐다.
올해 경북도는 `新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더불어 낙동강시대 프로젝트`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문화예술의 섬 울릉도 만들기` `FTA 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백두대간 한반도 자연치유밸리 조성` `UN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新 실크로드
프로젝트`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특히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는 낙동강을 따라 친수 문화공간 및 친수 생활공간을 조성해 사람,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강 문화를 창조하는 등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북도가 야심 차게 기획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낙동강을 레저문화와 스포츠 시설이 있는 복합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고, 낙동강 중심의 일자리 창출, 본류와 조화된 지류하천 정비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민선4기부터 진행된 낙동강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10대 전략 프로젝트별로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회의를 개최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