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는 지난 25일 성주군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읍·면 회장단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0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정규성 회장은 『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어려운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부여하고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격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서로 믿고 사랑하며 정직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21세기를 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식개혁운동에 앞장서며 문화생활운동, 사랑의 실천운동, 바른사회만들기 운동, 사회봉사운동 추진에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창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윤리와 도덕이 피폐해지고 인륜이 무너지는 현실 속에 윤리도덕을 바로 선 성주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인심좋고 살기좋은 성주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는 국민통합운동, 부정부패추방운동, 생활문화운동, 사랑의 봉사활동 등 각 분야별로 도덕성 회복 운동에서 환경가꾸기 및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올해는 건전생활 실천운동 강연회, 활성화 결의대회, 거리질서캠페인, 대가천 일대 대청소, 표석제작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