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농협(조합장 이기후)에서는 오는 28일 농협성남물류센터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시식회를 겸한 판매촉진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후 조합장을 비롯 배기상 면장, 오근화 의원, 영농회장, 상록회장, 주부대학동창회장, 작목반원 및 참외아가씨 2명 등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남물류센터측에서 마련한 봄맞이 대축제 행사에 참여해 이같은 행사를 펼친 이들은 성황리에 판매촉진운동을 전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대농민 수취가격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항농협에 따르면 해마다 전국 11개 농협물류센터에서 100회 정도의 자체판매촉진행사를 열고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생산자의 안정된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이기후 조합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출하시기는 빠르고 양은 증가해 시세가 좋지 않다』며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홍보활동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