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고 총동창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경주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류미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기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이사 20여 명이 참석해 덕담 및 동창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 회장은 "지금까지 동창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선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회원 모두가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옥희 전직 회장은 "모교를 위해서는 동창회에서 더 노력해야 한다"며 "후배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도희(3회) 전 회장과 권은자 이사 또한 “동창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성주의 자랑인 성주여중고의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이종완·이계순·서순복·이무선·공경숙·배영진·이영희 이사의 동창회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활성화를 위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아울러 다음날엔 일출을 바라보며 올해 동창회와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기도의 시간이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2012년도 성주여중고 총동창회는 류미지 회장을 중심으로 정학림 사무국장, 홍묘임·이윤순·한경숙 수석부회장, 노정옥 총무이사로 구성돼 올 한해를 이끌어 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