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임규(52, 사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지난달 31일 부임했다. 김 소장은 "지자체, 사찰, 주민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립공원에 대한 자연자원의 지속성 확보 및 탐방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자연보전과 생태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고성이 고향인 김 소장은 경남대 경영학과와 진주산업대학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한 후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