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생활체육으로 육체와 정신을 건강을 찾고 지역 볼링발전에 함께 동참합시다』
지난 93년 결성,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한 상호 친목 도모 및 건강증진에 힘써 온 성주군볼링협회에 김성관(69)씨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성주군볼링협회는 현재 6개의 클럽,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볼링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향유와 함께 상호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매년 군수기, 협회장기, 도민체전, 도생활체육대회 출전과 내부적으로 월 1회 클럽별 대항전과 월 2회 클럽별 정기전을 갖는 등 꾸준히 실력을 겨루고 있다.
김 협회장은 『협회를 이끌면서 회원들과 함께 볼링을 차근차근 배우며 그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며 『알아갈수록 매력적인 운동으로 청소년과 여성 다이어트에 좋고 부부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기는데도 탁월해 많이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예전에 비해 생활체육의 하나인 볼링이 많이 위축된 것도 사실』이라며 『이는 다른 운동과 달리 시설을 필요로 하며, 비용문제가 거리낌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 협회장은 『한 차원 높은 성주 볼링의 발전을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가 동참할 때 가능한 것으로, 볼링으로 하나되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나가자』고 취임 후 중점계획으로 회원확보를 통한 회의 활성화를 밝혔다.
현재 볼링협회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약하고 있으며, 회원이 되면 프로 볼러의 무료강습도 받을 수 있는 등 이점도 있어 초보자를 포함한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로 볼링협회 저변확대를 당부하는 김 협회장은 부인 이순악(67)씨와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