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4-H연합회(회장 이광수)는 지난달 30일 영농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총회를 개최, 제55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12년도 연합회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4-H를 이끌어 갈 제55대 회장단으로 이광수 회장을 비롯해 박진규 남부회장, 손은지 여부회장, 이성국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이광수 신임회장은 "회원들에게 4-H 기본이념을 심어주고 과제활동, 취미활동 등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영농회원에게는 보다 선진화된 영농기술 습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많이 가질 것"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농업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4-H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철현 소장은 이명철 전임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이광수 회장에게는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농업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영농현장에 적용해 지역사회에서 농촌의 주역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