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군청상황실에서 여론모니터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에서 이창우 군수는 행정의 감시·조언자로써 군정에 대한 바램과 주민 불만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니터해 달라는 뜻에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낭독해 눈길.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자」라는 제목의 이 글에는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선행도 곱게 보지 못해 가슴 아프지만 좌절하지 말자는 글귀를 담았다고.
따라서 李 군수는 『선행을 하다가 상처받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며 『소리없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진짜 선행이다』고 해석하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