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2년 제1차 독자자문위원회의(성신회)가 지난 16일 가천면 소재 모 식당에서 열렸다. 배우종 성신회장을 비롯해 배한호, 하분이, 김성덕, 배복수, 김인숙, 도갑수, 여화선, 박진환, 박후분, 김동규 위원과 최성고 발행인을 비롯한 전 기자단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올 한해 동안 지역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최성고 발행인은 "지난해 자문위원들의 열정에 감사 드리며, 올해 역시 기자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문함으로써 성주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 회장은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의 대표신문으로 자리잡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발행인과 기자단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향후 성신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론지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언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1월과 2월에 발행된 신문에 대한 활발한 지면개선 논의가 이뤄졌으며, 새해 첫 모임이자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 시간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본사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을 다함께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우선지원사에 걸맞은 지역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다짐하며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