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회(회장 문순려)는 지난달 28일 사회복지시설인 선남면 「복지마을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회원 10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한 후 율동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풍선으로 예쁜 장식물을 만들어 밝고 환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금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차후 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봉사할 대상과 봉사할 방법을 찾기로 했다.
촛불회 한 회원은 『회원중에는 직장인도 있어 봉사활동 하는 날을 매월 주5일 근무제 쉬는 토요일날로 정했다』며 『이는 휴무날 좀 더 여유있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람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촛불회는 지난해 성주군문화예술회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전문교육인 간병교육을 수료하고 구성된 팀으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