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8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시총회 및 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공식 출범한 자리를 축하했다. 여대환 전 회장은 “지난 3년 간 농촌지도자회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 역할을 맡아 훌륭히 수행하며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신임 회장단 또한 모범적인 역할수행으로 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이임사를 통해 당부했다. 이영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한미FTA 타결로 인한 농산물 수입개방 등 전반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고품질화와 차별화된 농업기술 개발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농업인단체로 거듭나 회원능력배양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연 1회 이상 김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관단체장과 연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지역농업 발전에 대안을 제시하고 보완해 나가는 중심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올해 FTA타결로 농민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작년 한 해 유통의 혁신으로 농민들의 고소득을 이룰 수 있었듯이 농촌지도자가 중심이 돼 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 또한 “이 회장과 임원진들의 취임을 축하하고 탁월한 지도력과 리더쉽으로 지난 3년 간 지도자회를 이끈 여 전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힘을 보탤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는 43여 년 전에 조직돼 식량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품목전문조직으로 발전했으며, 농촌지도자 활력화 대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18대 회장단은 이영수 회장을 비롯한 임채영·이상규 부회장과 여상훈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활력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편집:2025-05-22 오후 0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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