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김현동)가 2011 바른 인성 교육실천 사례연구대회 기관 부문에서 `세종대왕의 얼 이어받기 프로젝트로 별고을 STAR 만들기`란 주제로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원 부문에서도 `사랑의 리퀘스트 활동으로 기부 새뚝이 될래요`란 주제로 장영재 교사가 전국대회 1등급에 입상, 두 분야에서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우리 지역 문화재를 대표하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조상들의 생명존중 정신을 인성교육의 바탕으로 삼고, 사제동행 독서활동, 별고을 역사문화체험, 성주생명문화축제 참가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한 부분이 인정됐다. 교원 부문 1등급의 주인공인 장 교사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남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모두가 함께 하는 마음이 기본이 돼 얻은 결과를 밑거름으로 `생명 존중`을 통한 올바른 인성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