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 간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오후 7시부터 3시간에 걸쳐 컴퓨터 기초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식정보화 사회로 급속히 변모해 가고 있는 디지털 혁명시대에 농가의 경영방식을 개선하고 농업생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합리적인 사고와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농업인 경영정보화 교육의 하나이다.
지난해 컴퓨터기초반, 인터넷검색반, 농업정보활용반, 홈페이지구축반 등 15회 3백50여명을 교육 수료시켜 홈페이지 개설과 전자상거래 구축을 위한 농가경영 정보화 지원으로 농가경영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했으며, 금년도에는 4개 과정 4백50여명의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정보화 교육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농산물의 시장개방과 유통환경 변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적극적인 정보화 교육으로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의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저녁반을 개설, 연중 정보화 활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