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등 개방시대에 대응해 농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대상지역으로 경북대학교가 선정됐다. 친환경농업의 파급 및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개도(경북, 충남, 전북, 제주)에서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평가(공개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경북도와 제주도가 선정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의 배경에는 경북도가 추진한 그간의 친환경농업 각종 사업실적과 전략, 경북대학교의 핵심연구과제 선정 및 친환경농업 연구논문 등 교육실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은 2년 간(2012∼2013년)추진되며 사업비는 국비 50억, 지방비 30억, 대학 측에서 20억을 부담해 총 1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군위군에 위치한 경북대 군위캠퍼스(농업생명과학대학 실습장 부지 내)에 건립돼 군위군도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전문 연구시설(식물공장, 천적생산시설, 온실 등)과 연구장비 170여 점을 갖춰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부지 내에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인 친환경농업교육관의 각종 시설과 농민사관학교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내 농업 인들에게 이론교육과 실습 및 연구를 병행해 현장밀착형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과 컨설팅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2008년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성과이며 경북대와 협력해 친환경농업 전문연구시설, 연구·교육장비 등 시설계획과 조직·인력, 핵심연구과제 운영계획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조기에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5-22 오후 0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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