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히 리베 디히*보다 술 한 잔 드시지요 이 말이 더 듣기 좋았다는 생전의 미당 시인 역시 밥 보다 술이 더 좋은 나 애달픔에 한 잔 고적함에 한 잔 그대 떠난 후 그 하염없음에 한 잔 天上에는 主님 계시고 地上에는 酒님 있음에 천지간 이 얼마나한 위로이랴 여름 하늘 구름 같은 인간사, 인간무리 세상사 변할지라도 고독과 더불어 내 사는 날 까지 변함없을 무소불위 하신 酒님 *이히 리베 디히(독일어) : 그대를 사랑해
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22 오후 05:49:07 로그인 회원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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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기자 sj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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