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는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는 나의 꿈을 꿈 단지에 담아 1년 동안 나의 모습을 키워간다`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달 26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나의 꿈 다짐 선언식을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이 지금의 부족한 모습을 기록하고 1년 후 달라진 모습을 예상해 꿈 다짐 선언문을 작성하고, 이를 꿈 단지에 담아 1년 후에 달라진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행사이다.
전교생은 전 교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의 꿈 다짐 선언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재활 교장은 "작은 학교에 다닌다고 해서 기가 죽거나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정진할 때 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며 목표와 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짐 선언문 용지를 넣어 봉인된 꿈 단지는 `대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전시관에 비치해 오가는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했던 다짐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년이 지난 뒤에 단지를 열어보고 다짐했던 내용을 잘 실천했는지 꿈영금 반성을 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꿈 다짐 선언문을 학년 대표로 낭독한 노금성(5년) 학생은 "지금의 나의 부족한 모습은 수업 중 집중을 잘 하지 않아서 학습에 능률이 오르지 않고 있는데 1년 뒤의 모습에서는 수업에 집중을 잘하는 학생이 돼 학력우수상을 받는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며 실천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