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녹색실천연대는 지난달 28일 성주군보건소 회의실에서 7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는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 승인, 금년도 세입안과 세출안 및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전한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여러 지역에서 환경감시활동을 해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숲길 조성 나무심기와 거름주기, 물주기, 풀베기 등 앞장서서 수고해 준 임원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도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변함 없는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 회장이 환경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지난해에 심은 이팝나무에 환경캠페인 표어를 부착하고, 성산1교에서 대흥동 마을 앞까지 이르는 제방에 산수유, 이팝나무, 홍매화 등 총 270여 주의 나무를 심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