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출신인 이외수 대구경제살리기포럼 이사장(58)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신설된 대구 달서병 지역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李 이사장은 당초 대구·경북지역 선거구중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했으나 여의치 않자 이번에 신설된 달서병 지역구로 U턴했다.
달서병 지역구에서도 李 이사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했지만 불발에 그쳐 결국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
李 이사장은 지난 6일 한나라당 탈당 성명서에서 『한나라당은 애당초 상향식 공천이니 토론을 통한 광장공천이니 하더니 경선은 고사하고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조차도 한번 해보지 않고 일방적인 밀실공천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나라당의 환골탈태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접고 대구경제살리기와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기회를 직접 찾고자 탈당하게 된다는 것.
李 이사장은 이 성명서에서 『대구와 달서구의 지형도 모르고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후보를 반드시 패퇴시켜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