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들로만 구성된 성주별빛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9일 성주웨딩에서 헌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김진용 성주라이온스클럽 회장, 심재덕 356-E지구 총재 및 지구 관계자, 고령·김천·왜관클럽 회장단을 비롯해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도희재(성주라이온스)·백은주(별빛라이온스)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입회선서와 헌장수여 및 클럽기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성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모든 분들과 지역에 감사하다”며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에 부담도 있지만 젊은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클럽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촌 특수성을 고려해 공경과 실천을 유도함은 물론 라이오니즘을 통한 봉사를 위해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것”이라며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을 밝혔다.
심 총재는 “회원 모두가 여성과 아내, 그리고 어머니로서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쳐주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 회장과 편창범 부군수 또한 “봉사의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행복해지는 성주 만들기에 앞장서며, 지역에서도 부러워하고 인정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클럽 창단에 기여한 스폰서 클럽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현황보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는 마무리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시루떡 절단식과 자축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