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고령성주칠곡지구당은 오는 14일 제17대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경선을 실시한다.
열린우리당 고령성주칠곡지구당 제17대 국회의원 후보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석)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성주실내체육관에서 후보경선을 실시한다는 것.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고령성주칠곡지구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제17대 국회의원후보자선출을 위한 선거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이 공고안에 따르면 조창래 전 대구지방경찰청장과 최도열 전 민국당 사무총장이 각각 후보자로 등록해 조 前 청장이 기호1번으로, 최 前 사무총장이 기호2번으로 각각 공고했다.
따라서 기호1번 조 후보와 기호2번 최 후보중 누가 열린우리당 고령성주칠곡지구당 후보로 선출될지는 고령 1백60명, 성주 2백명, 칠곡 4백10명의 대의원들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그동안 열린우리당 공천을 희망하며 행보를 가속화해 오던 박영수 前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경선에 불출마, 현재 무소속 출마여부 등을 두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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