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정심의회가 지난달 2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돼 2004년도 농림사업을 확정하고 2005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2005년도 농림사업 신청은 자율사업 13종 53억5천2백48만2천원, 공공사업 40종 497억9천4백79만2천원 등으로 총 53종 551억4천7백27만4천원의 예산을 신청키로 하고 심의·의결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후계농업인육성(창업농) 16명 9억6천만원, 녹생농촌체험마을조성 2개소 4억3천2백만원, 영농규모화 사업 48㏊ 26억8백만원 등 자율사업 13종에 53억5천2백48만2천원의 예산을 신청키로 했다.
또 참외경쟁력제고사업(지역특화) 400㏊ 112억원, 논농업직접지불사업 4,359㏊ 22억1천7백25만6천원, 농업인자녀 학자금지원 1천65명 8억1천4백13만9천원, 대규모용수개발 3,530㏊ 60억9천5백85만2천원 등 공공사업 40종에 대해 497억9천4백79만2천원의 예산을 요청키로 했다.
분과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산업개발분과위원회 14종 215억4천7백여만원, 기반정주분과위원회 13종 281억7천3백여만원, 산림축산분과위원회 12종 37억7천2백여만원, 농촌지도분과위원회 14종 16억5천9백여만원이다
한편, 2004년도 농림사업은 산업개발분과 10종에 72억8천19만2천원, 기반정주분과에 11종 182억1백43만8천원, 산림축산분과 7종 32억9천4백44만5천원, 농촌지도분과 13종 5억6천43만2천원 등으로 총 41종 사업에 대해 293억3천6백50만7천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군에서는 2004년도 농림사업 예산을 자율사업 144억7천2백여만원, 공공사업은 455억2천8백여만원을 신청했으나 각각 31억3천9백만원, 261억9천6백만원의 예산만이 책정, 신청대비 49%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예산이 확정됐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