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3∼5월, 10∼12월까지 중점 지도기간 동안 지도반을 편성, 해당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축사 내·외부 청결 유지, 축사 입구 소독조 설치 및 방역기구를 비치 활용하는 등 차단방역을 위한 지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방역 실명제 담당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제역 백신접종 상황점검과 병행, 가축방역 일지 작성 보관 여부에 대한 점검을 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및 발생 시 대처요령이 담긴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는 한편 축협 및 축산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유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축산농가 스스로 철저한 소독 등의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